중국발 여진…코스피 열에 아홉 종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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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경기 위축 우려가 글로벌로 확산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중이다. 전체 코스피 종목 중 열에 아홉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가 2.53%, 포스코가 1.68%, 현대차가 1.76%, 신한지주가 2.15%, 삼성생명이 1.90% 떨어지는 등 시총 상위주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30위권 종목 중 오르고 있는 것은 KT&G 단 한 종목뿐이다.
전체 코스피 종목 중 무려 607개 종목이 약세를 기록중이며, 오르고 있는 종목은 70개에 불과하다.
전날 컨퍼런스보드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 따른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것도 발목을 잡아끌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밤 사이 2~4%대 굴러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도 현재 1.66% 떨어지며 168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 지수도 2.04% 급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가 2.53%, 포스코가 1.68%, 현대차가 1.76%, 신한지주가 2.15%, 삼성생명이 1.90% 떨어지는 등 시총 상위주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30위권 종목 중 오르고 있는 것은 KT&G 단 한 종목뿐이다.
전체 코스피 종목 중 무려 607개 종목이 약세를 기록중이며, 오르고 있는 종목은 70개에 불과하다.
전날 컨퍼런스보드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 따른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것도 발목을 잡아끌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밤 사이 2~4%대 굴러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도 현재 1.66% 떨어지며 168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 지수도 2.04% 급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