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급락과 더불어 증권주들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400원(3.38%) 떨어진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이 3.27%, SK증권이 2.88%, 한화증권이 2.62%, 대신증권이 2.47% 떨어지는 등 증권주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도 2.12% 급락하며 전체 코스피 업종 중 두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 등 글로벌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전날 1% 이상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1680선 밑으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