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검색광고시장 영향력 강화 기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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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일 NHN에 대해 검색광고시장내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NHN은 매출액 3884억원과 영업이익 16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5%와 23.5%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월드컵과 지방선거로 인한 이벤트성 호재와 쇼핑캐스트 개편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5%에서 5.8%로 상향 조정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NBP(NHN비즈니스플랫폼)를 통해 NHN에 검색광고를 의뢰하는 광고주에게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검색광고시장에서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쿠폰 제공으로 검색광고금액 인하 효과가 발생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대행사 재계약을 앞두고 단독으로 NBP와의 검색광고 대행 계약 체결 혹은 오버추어와 유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NHN은 매출액 3884억원과 영업이익 16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5%와 23.5%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월드컵과 지방선거로 인한 이벤트성 호재와 쇼핑캐스트 개편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5%에서 5.8%로 상향 조정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NBP(NHN비즈니스플랫폼)를 통해 NHN에 검색광고를 의뢰하는 광고주에게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검색광고시장에서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쿠폰 제공으로 검색광고금액 인하 효과가 발생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대행사 재계약을 앞두고 단독으로 NBP와의 검색광고 대행 계약 체결 혹은 오버추어와 유리한 조건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