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아 KBS 아나운서(35)가 의대 교수와 오는 1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주아 아나운서는 오는 7월 17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의대 교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현재 서울삼성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의대교수로 알려졌다. 박주아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으며 7월의 신부가 된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톨릭 예식으로 치러질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아 아나운서는 2000년 KBS 공채 2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가족오락관'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맡아 진행했다. 현재는 교양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디오방송 프로그램 '새 아침의 클래식' 진행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