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1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 자신의 13호 홈런이다.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투수 제스 리치의 시속 146㎞짜리 직구를 퍼 올려 우측 펜스를 넘겼다.

클리블랜드는 추의 홈런에 힘입어 1회 말 현재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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