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가격이 수요감소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현재 삼성 매직스테이션 DM-R200-PA7WA 모델의 소매가는 대당 93만원에서 4.8% 내린 88만5000원, DM-Z250-PA11A 모델은 3.4% 떨어진 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XPION Z20KN-A4TAKE 모델 소매가격은 52만원으로 당초 54만6000원 보다 4.7% 하락했다.

데스크톱 컴퓨터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수요가 줄어 중소 브랜드들의 경우 매출저하로 위기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데스크톱 컴퓨터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신제품 출시도 중소판매업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 평균 3~5%정도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