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PR 매도에 약세…현대건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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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하반기를 내림세로 출발했다.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고, 유럽 7월 위기설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7.57포인트(0.45%) 하락한 1690.7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42억원, 369억원씩 각각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도 매도세로 돌아섰다.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는 55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장막판 1700선 가까이까지 낙폭을 좁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스페인발 악재가 다시 불거지면서 시장은 줄곧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수창고, 기계 등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운송장비, 은행, 유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 현국전력, NHN, KT&G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에 대한 M&A(인수합병)가 고개를 들면서 현대건설은 5%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현대家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오름세다.
전날 상한가로 상장신고식을 마친 웅진에너지는 이날도 10% 넘게 급등중이며, 현대상선은 실적호전 전망에 강세다.
상한가 1개, 상승종목 227개를 기록중이다. 하락종목은 383개이며 보합종목은 107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고, 유럽 7월 위기설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7.57포인트(0.45%) 하락한 1690.7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42억원, 369억원씩 각각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도 매도세로 돌아섰다.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는 55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장막판 1700선 가까이까지 낙폭을 좁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스페인발 악재가 다시 불거지면서 시장은 줄곧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수창고, 기계 등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운송장비, 은행, 유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 현국전력, NHN, KT&G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에 대한 M&A(인수합병)가 고개를 들면서 현대건설은 5%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현대家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오름세다.
전날 상한가로 상장신고식을 마친 웅진에너지는 이날도 10% 넘게 급등중이며, 현대상선은 실적호전 전망에 강세다.
상한가 1개, 상승종목 227개를 기록중이다. 하락종목은 383개이며 보합종목은 107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