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 2100으로 상향"-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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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일 이후 12개월 기준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전월보다 90포인트 높은 2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장화탁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현재 PER(주가수익비율) 9배 수준을 넘어 최소한 10배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가정한 수치"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바텀업(상향식 분석) 측면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탑다운(하향식 분석) 측면 목표지수 역시 1670포인트에서 1910포인트로 올려잡아 내년 상반기 코스피 지수 목표치가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이번달 코스피 지수 예상 구간으로는 1650~1760를 제시했다. 변동성 확대 국면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통한 비중조절보다는 종목중심의 대응전략이 바람직 하다는 조언이다.
장 팀장은 "이번달에는 2분기 실적시즌을 맞이한 만큼 실적 호전주들이 반응을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를 투자유망주로 추천하고, 시장조정에 대한 방어기재의 하나로 음식료 업종에서 CJ제일제당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장화탁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현재 PER(주가수익비율) 9배 수준을 넘어 최소한 10배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가정한 수치"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바텀업(상향식 분석) 측면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탑다운(하향식 분석) 측면 목표지수 역시 1670포인트에서 1910포인트로 올려잡아 내년 상반기 코스피 지수 목표치가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이번달 코스피 지수 예상 구간으로는 1650~1760를 제시했다. 변동성 확대 국면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통한 비중조절보다는 종목중심의 대응전략이 바람직 하다는 조언이다.
장 팀장은 "이번달에는 2분기 실적시즌을 맞이한 만큼 실적 호전주들이 반응을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를 투자유망주로 추천하고, 시장조정에 대한 방어기재의 하나로 음식료 업종에서 CJ제일제당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