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KPS '신고가'…고개숙인 한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력과 자회사 한전KPS간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전KPS는 1.76% 하락한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7% 이상 급등했던 한전KPS는 하루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날 장중 6만98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한국전력은 닷새 연속 하락하며 연중최저가(3만550원)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같은 한국전력의 주가 흐름은 실적 부진과 요금인상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한전KPS는 원전 수주 테마 등을 업고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7만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권사들도 한전KPS에 대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매수 추천을 내놓고 있다. 대우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발전 정비 경쟁력과 해외 발전 정비 시장 성장에 따른 장기 호황 국면 진입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19.1%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UAE 원전 수주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1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전KPS는 1.76% 하락한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7% 이상 급등했던 한전KPS는 하루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날 장중 6만98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한국전력은 닷새 연속 하락하며 연중최저가(3만550원)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같은 한국전력의 주가 흐름은 실적 부진과 요금인상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한전KPS는 원전 수주 테마 등을 업고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7만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권사들도 한전KPS에 대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매수 추천을 내놓고 있다. 대우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발전 정비 경쟁력과 해외 발전 정비 시장 성장에 따른 장기 호황 국면 진입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19.1%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UAE 원전 수주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