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푸조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1일 1997cc HDi엔진을 장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푸조 3008 프레스티쥬’를 내놓았다.프레스티쥬는 프랑스어로 ‘고급스러운’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차체의 균형과 접지력을 높여주는 다이내믹 롤 컨트롤 시스템(DRCS)을 동급최초로 적용,코너주행 시 쏠림 현상을 줄여준다는 게 한불모터스의 설명이다.배기량과 출력도 기존 3008 모델보다 강화됐다.기존모델은 1560cc급으로 최대출력이 110마력이었다.신 모델의 최대출력은 163마력에 달한다.출력이 높아진만큼 연비는 ℓ당 19.5㎞에서 14.7㎞로 떨어졌다.가격은 부가세 포함 4250만원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