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플라즈마 장치' KSTAR 1천만도 '실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일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가 핵융합 플라즈마 실험을 위한 장치성능 향상 작업을 마치고 운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핵융합연구소는 이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 2개월 동안 고주파 가열 및 중성입자 빔 장치 등 플라즈마 가열장치를 통해 플라즈마를 구성하는 전자와 이온 모두를 1천만도 이상으로 가열, 중수소(D) 핵융합 반응에 의해 중성자(핵융합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실험을 수행한다.
새롭게 설치된 플라즈마 제어코일을 이용한 플라즈마 형상제어 및 수직 불안정성 제어를 통해 고성능 운전모드 구현을 위한 플라즈마 제어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발생시켜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인 D형 플라즈마(전류 500kA, 유지시간 5초) 구현실험도 진행한다.
핵융합연구소는 이번 운전성과를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핵융합에너지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경수 연구소장은 "이번 실험은 본격적인 핵융합 플라즈마 발생 실험"이라며 "KSTAR의 장치 성능향상과 실험성과를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KSTAR는 세계 최초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동일한 초전도 재료로 제작된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기술에 의해 완공됐으며 2008년 최초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한 뒤 가동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핵융합연구소는 이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 2개월 동안 고주파 가열 및 중성입자 빔 장치 등 플라즈마 가열장치를 통해 플라즈마를 구성하는 전자와 이온 모두를 1천만도 이상으로 가열, 중수소(D) 핵융합 반응에 의해 중성자(핵융합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실험을 수행한다.
새롭게 설치된 플라즈마 제어코일을 이용한 플라즈마 형상제어 및 수직 불안정성 제어를 통해 고성능 운전모드 구현을 위한 플라즈마 제어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발생시켜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인 D형 플라즈마(전류 500kA, 유지시간 5초) 구현실험도 진행한다.
핵융합연구소는 이번 운전성과를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핵융합에너지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경수 연구소장은 "이번 실험은 본격적인 핵융합 플라즈마 발생 실험"이라며 "KSTAR의 장치 성능향상과 실험성과를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KSTAR는 세계 최초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동일한 초전도 재료로 제작된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기술에 의해 완공됐으며 2008년 최초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한 뒤 가동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