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올해 흑자전환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2차전지 보호회로 생산업체 파워로직스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창순 파워로직스 대표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3000억원,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기순이익도 120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주력사업인 휴대폰용 배터리 보호장치(PCM) 분야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지난해엔 매출 2880억원에 당기순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
파워로직스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용 중대형배터리 관리모듈(BMS)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내놨다.박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데 힘입어 현재 2% 정도인 BMS 매출 비중을 2012년까지 14%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최대주주가 탑엔지니어링으로 바뀌면서 탑엔지니어링 계열사로 편입됐다.탑엔지니어링은 파워로직스 지분 25%를 갖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박창순 파워로직스 대표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3000억원,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기순이익도 120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주력사업인 휴대폰용 배터리 보호장치(PCM) 분야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지난해엔 매출 2880억원에 당기순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
파워로직스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용 중대형배터리 관리모듈(BMS)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내놨다.박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데 힘입어 현재 2% 정도인 BMS 매출 비중을 2012년까지 14%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최대주주가 탑엔지니어링으로 바뀌면서 탑엔지니어링 계열사로 편입됐다.탑엔지니어링은 파워로직스 지분 25%를 갖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