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장중 1660대로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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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27.22포인트(1.60%) 내린 1671.07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개인만이 4486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 모두 매도우위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1232억원, 167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2218억원이다. 장초반부터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장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유럽 7월 위기설 등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한 때 하락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하락폭을 다시 키웠다. 코스피 지수는 1664.54까지 떨어지면서 1670선을 이탈했다.
중국의 PMI지수가 시장예상치인 53.2와 5월 53.9보다 낮은 52.1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 경제둔화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다. 운송장비 업종이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은행, 제조업, 유통업, 화학, 섬유의복 등이 1% 넘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 KB금융 등도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 M&A(인수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현대건설, 현대상선 등은 급등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급락하고 있다. NHN과 두산중공업, 현대제철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3개이며 상승종목은 144개다. 하락종목은 645개이며 보합종목은 60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27.22포인트(1.60%) 내린 1671.07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개인만이 4486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 모두 매도우위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1232억원, 167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2218억원이다. 장초반부터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장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유럽 7월 위기설 등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한 때 하락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하락폭을 다시 키웠다. 코스피 지수는 1664.54까지 떨어지면서 1670선을 이탈했다.
중국의 PMI지수가 시장예상치인 53.2와 5월 53.9보다 낮은 52.1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 경제둔화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다. 운송장비 업종이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은행, 제조업, 유통업, 화학, 섬유의복 등이 1% 넘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 KB금융 등도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 M&A(인수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현대건설, 현대상선 등은 급등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급락하고 있다. NHN과 두산중공업, 현대제철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3개이며 상승종목은 144개다. 하락종목은 645개이며 보합종목은 60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