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폭 다소 축소…개인vs외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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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하락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1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27%) 내린 488.66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 49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 확대로 장중 481.72까지 떨어져 48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소식과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여파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IT(정보기술) 하드웨어, 반도체,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2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신은 각각 185억원, 79억원, 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OCI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꾼 소디프신소재가 6%대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비롯한 35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53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27%) 내린 488.66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 49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 확대로 장중 481.72까지 떨어져 48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소식과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여파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IT(정보기술) 하드웨어, 반도체,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2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신은 각각 185억원, 79억원, 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OCI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꾼 소디프신소재가 6%대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비롯한 35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53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