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은이가 자기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쏟았다.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팀은 최근 '혼자 여행을 떠나라'는 주제로 제주도를 찾았다.

이를 위해 남편 유준상과 아이를 두고 홀로 제주도 여행에 나선 홍은희는 요트에서 노래방 기계 반주에 맞춰 신나는 노래를 부르다가 또 숨겨진 낚시 실력으로 노래미를 잡는 등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후문.

특히 그녀는 이번 녹화의 또 하나의 미션 중 하나인 '나 자신에게 편지 쓰기' 시간에 생애 처음 자신에게 편지를 쓰기에 도전하다 눈물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홍은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멤버들 앞에서 편지를 읽다가 또 한번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여 함께 출연중인 유채영과 홍지민 등도 덩달아 우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일 오후 6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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