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6월 121만대, 46만대 휴대폰 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각각 121만대와 46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출시 7일 만에 누적 판매 21만대를 돌파한 것에 힘입어 6월 12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 선보인 갤럭시S는 출시 첫 날에만 1만대가 넘게 팔렸고, 국내 휴대폰 가운데 최단 기간인 5일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갤럭시S에 앞서 내놨던 갤럭시A 또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 22만대를 넘어섰고, 10~20대를 타깃으로 한 코비 시리즈와 스테디셀러 ‘연아의 햅틱’도 각각 누적판매 100만대와 115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 1114만4000대 가운데 601만6000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LG 전자도 같은 날 “지난 달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Q’가 일 판매 5,000대, 1개월 만에 누적 5만대를 넘어서 6월 46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Q 외에도 무선인터넷에 최적화된 피처폰 ‘맥스’ ‘조이팝’ ‘까페’ 등을 통해 2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뮤직특화폰 ‘프리스타일’ 역시 2주 만에 3만대가 넘게 판매되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6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지난 달 197만대 대비 23만대 증가한 220만대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출시 7일 만에 누적 판매 21만대를 돌파한 것에 힘입어 6월 12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 선보인 갤럭시S는 출시 첫 날에만 1만대가 넘게 팔렸고, 국내 휴대폰 가운데 최단 기간인 5일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갤럭시S에 앞서 내놨던 갤럭시A 또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 22만대를 넘어섰고, 10~20대를 타깃으로 한 코비 시리즈와 스테디셀러 ‘연아의 햅틱’도 각각 누적판매 100만대와 115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 1114만4000대 가운데 601만6000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LG 전자도 같은 날 “지난 달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Q’가 일 판매 5,000대, 1개월 만에 누적 5만대를 넘어서 6월 46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Q 외에도 무선인터넷에 최적화된 피처폰 ‘맥스’ ‘조이팝’ ‘까페’ 등을 통해 2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뮤직특화폰 ‘프리스타일’ 역시 2주 만에 3만대가 넘게 판매되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6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지난 달 197만대 대비 23만대 증가한 220만대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