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멕시코와 FTA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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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일(한국시간)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이른 시일 내 FTA를 체결해 이제는 태평양을 넘어서는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간 지난해 교역 규모는 총 81억달러였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의 가장 큰 무역대상국이며 북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멕시코와의 FTA협상에 공을 들여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여러 면에서 상호보완적 협력 잠재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각각 동북아와 북아메리카에 진출하기 위한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시티=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이른 시일 내 FTA를 체결해 이제는 태평양을 넘어서는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간 지난해 교역 규모는 총 81억달러였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의 가장 큰 무역대상국이며 북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멕시코와의 FTA협상에 공을 들여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여러 면에서 상호보완적 협력 잠재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각각 동북아와 북아메리카에 진출하기 위한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시티=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