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현대차 서비스 네트워크 및 임시 서비스 코너를 활용해 고객 차량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 고객은 이달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1450여 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9개 도로 휴게소와 5곳의 피서지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하고 입고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및 정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 계곡,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