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핑크색 외장 컬러를 적용한 '핑크 마티즈'를 출시하고 5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핑크 색상이 적용되는 2011년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올해 부산모터쇼에서 쇼카로 전시된 바 있는 모델.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좀 더 폭넓은 색상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핑크색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릭 라벨 GM대우 부사장은 " 핑크 색상을 적용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의 특성에 잘 어울리는 혁신적 컬러로 여성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형 마티즈는 740만원 밴(Van) 트림이 새롭게 추가, 팝(810만원) 재즈(873~941만원) 그루브(958~1010만원) 등 4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