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故 박용하의 빈소를 찾았던 그룹 SS501의 김형준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故 박용하를 추억하며 오열했다.

김형준은 1일 SBS 파워 FM '김형준의 뮤직하이'에서 오프닝 멘트 중 박용하와 관련 해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오프닝을 통해 "좋은 형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한 김형준은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멘트를 하던 중 슬픔에 못 이겨 흐느끼는 소리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란다", "힘들텐데 얼른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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