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가 114억 규모의 유증 결정 소식에 증시에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유니텍전자는 전일대비 120원(6.00%) 내린 1880원을 기록 중이다.

유니텍전자는 전날 장 마감후 공시에서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1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서 유니텍전자는 기존 주식수(781만9441주) 대비 1.5배 가량 많은 신주(12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