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故 박용하' 떠올라 라디오 오프닝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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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김형준이 라디오를 통해 故박용하의 사망소식을 전하던 중 오열했다.
1일 새벽 2시 김형준은 본인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 MHz) ‘김형준의 뮤직하이’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매우 힘든 하루였다...친형같던 형을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됐다. 믿어지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무 잘해줬던 형에게 평소에 잘해드리지 못했다, 너무 미안하다...부디 잘지내 형”이라며 힘들게 오프 멘트를 마쳤다.
이에 청취자들은 김형준을 위로하며 문자와 게시판을 통해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오전 5시 30분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을 거둔 고 박용하의 영결식이 2일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날 단짝이었던 배우 소지섭이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고 함께 했으며, 배우 김현주 김민정 박시연 등이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