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은 코스닥 시장 상장 1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해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예림당은 지난해 웨스텍코리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다.

예림당 측은 1차로 전체지분의 0.5% 수준인 자사주 1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조합의 보유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회사 측은 "기업가치 상승의 혜택을 공유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차원에서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