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3GS 물려주면 위약금 없이 아이폰4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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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약정 승계' 판매제 도입
'쓰던 아이폰은 부모나 자녀에게(?).'
KT가 이달 안으로 출시할 아이폰4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약정 승계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제도를 선보였다.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아이폰(3G,3GS) 사용자도 잔여 할부금 등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법으로 아이폰4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KT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가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폰4로 단말기를 바꾸고 남아 있는 할부금과 쓰던 요금제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본인이 그대로 부담하는 약정 승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 사이에서 아이폰4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부담을 줄여준 것이라는 설명이다.
승계 방법은 △단말기와 함께 남은 할부금과 요금제를 모두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식 △단말기만 넘기고 남은 할부금과 요금제는 기존 아이폰 가입자가 그대로 떠안는 방식 △단말기와 요금제는 넘기고 남은 할부금은 기존 가입자가 내는 방식 등이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KT가 이달 안으로 출시할 아이폰4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약정 승계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제도를 선보였다.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아이폰(3G,3GS) 사용자도 잔여 할부금 등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법으로 아이폰4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KT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가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폰4로 단말기를 바꾸고 남아 있는 할부금과 쓰던 요금제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본인이 그대로 부담하는 약정 승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 사이에서 아이폰4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부담을 줄여준 것이라는 설명이다.
승계 방법은 △단말기와 함께 남은 할부금과 요금제를 모두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식 △단말기만 넘기고 남은 할부금과 요금제는 기존 아이폰 가입자가 그대로 떠안는 방식 △단말기와 요금제는 넘기고 남은 할부금은 기존 가입자가 내는 방식 등이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