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TX는 현지에서 LNG 터미널 건설 및 운송 등을 맡고,페멕스는 LNG 도입과 멕시코 가스시장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STX는 지난 2월 인디그룹과 멕시코 라사로 카르데나스항에 연간 처리용량 380만t 규모의 LNG 터미널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공동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