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수 MC몽에 대해 SBS '하하몽쇼' 제작진이 "믿는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MC몽은 현재 군대 기피를 위해 멀쩡한 치아를 뽑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출연중인 KBS '1박2일' 등 하차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 그러나 '1박 2일' 측은 변함없이 촬영에 돌입한 상황을 전했으며, 이와 맞물려 앞으로 방송될 예정인 '하하몽쇼' 제작진 또한 변함없는 신뢰를 전하고 있다.

제작진은 2일 오전 11시경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MC몽씨의 병역논란으로 '하하몽쇼'에 대해 우려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제작진은 '하하몽쇼'를 책임지고 이끌 진행자 MC몽씨를 믿고 있으며 이 논란에 흔들리지 않고 젊은 버라이어티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확고한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절친 하하와 함께 진행에 나서는 '하하몽쇼'는 오는 4일 첫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