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cc 모닝, '밀리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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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 후 내수 및 수출 100만대 돌파
큰 차를 선호하는 대한민국에서 기아자동차의 '모닝'이 경소형차의 위상을 재정립시켰다. 지난 2004년 1000cc급 경차로 탄생된 모닝은 6월 기준으로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차에 따르면 모닝은 내수와 수출을 합친 연간 판매량에서 ▲2004년 11만3203대 ▲2005년 14만8030대 ▲2006년 14만7824대 ▲2007년 14만8140대 ▲2008년 15만8078대 ▲2009년 20만6338대 그리고 올 6월 기준 10만5489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6월 수출실적이 가마감 수치임을 감안해도 6월 말 기준으로 모닝은 총 판매 104만4178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모닝의 내수 판매는 33만2190대, 수출은 총 71만1988대가 팔리는 등 7년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기존 800cc 경차 기준을 1000cc급으로 올려놓은 모닝은 구입 시 취등록세 면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작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2008년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모닝이 마티즈를 제치고 경차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연간 판매량 8~10만대 수준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모닝은 지난달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J.D.파워가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종합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독일의 소형차급 평가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큰 차를 선호하는 대한민국에서 기아자동차의 '모닝'이 경소형차의 위상을 재정립시켰다. 지난 2004년 1000cc급 경차로 탄생된 모닝은 6월 기준으로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차에 따르면 모닝은 내수와 수출을 합친 연간 판매량에서 ▲2004년 11만3203대 ▲2005년 14만8030대 ▲2006년 14만7824대 ▲2007년 14만8140대 ▲2008년 15만8078대 ▲2009년 20만6338대 그리고 올 6월 기준 10만5489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6월 수출실적이 가마감 수치임을 감안해도 6월 말 기준으로 모닝은 총 판매 104만4178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모닝의 내수 판매는 33만2190대, 수출은 총 71만1988대가 팔리는 등 7년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기존 800cc 경차 기준을 1000cc급으로 올려놓은 모닝은 구입 시 취등록세 면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작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2008년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모닝이 마티즈를 제치고 경차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연간 판매량 8~10만대 수준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모닝은 지난달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J.D.파워가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종합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독일의 소형차급 평가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