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내수수주 9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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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지난 5월 국내 공작기계 내수 수주액이 월별 기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냈다.
4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5월 내수수주가 전월대비 48.9%(전년동월대비 298%) 늘어난 2641억원에 달했다”며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수출수주는 1165억원으로 전월대비 37.0%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수수주 증가 원인에 대해 “자동자,전자,일반기계 등 제조업 설비투자가 꾸준히 확대된데다 제조업체들이 공작기계 가격 인상을 우려해 구매를 앞당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문(수주액 978억원)은 전월대비 79.8% 증가했다.전기·전자 부문(578억원)도 반도체,디스플레이,정보통신 부분의 설비투자가 지속되면서 5개월 연속 늘었다.그 외에도 일반기계,금속제품,철강·비철금속,조선 등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세를 나타냈다.반면 정밀기계 수준액은 전월대비 19.7% 감소한 65억원에 머물렀다.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가 15.8%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하지만 범용절삭기계와 성경기계는 각각 전월대비 13.8%,46.0% 감소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4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5월 내수수주가 전월대비 48.9%(전년동월대비 298%) 늘어난 2641억원에 달했다”며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수출수주는 1165억원으로 전월대비 37.0%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수수주 증가 원인에 대해 “자동자,전자,일반기계 등 제조업 설비투자가 꾸준히 확대된데다 제조업체들이 공작기계 가격 인상을 우려해 구매를 앞당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문(수주액 978억원)은 전월대비 79.8% 증가했다.전기·전자 부문(578억원)도 반도체,디스플레이,정보통신 부분의 설비투자가 지속되면서 5개월 연속 늘었다.그 외에도 일반기계,금속제품,철강·비철금속,조선 등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세를 나타냈다.반면 정밀기계 수준액은 전월대비 19.7% 감소한 65억원에 머물렀다.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가 15.8%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하지만 범용절삭기계와 성경기계는 각각 전월대비 13.8%,46.0% 감소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