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캐주얼 의류 브랜드인 EXR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뿌까(PUCCA)’를 담은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EXR은 이를 위해 오는 7일 뿌까의 저작권을 가진 부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뿌카 캐릭터를 이용한 EXR 의류제품인 ‘EXR loves PUCCA’ 라인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R 관계자는 “남자 친구인 가루(GARU)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뿌까의 당돌한 매력과 자유분방함을 패션 제품에 담을 계획”이라며 “톡톡 튀는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20대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신제품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간호섭 홍익대 교수는 “‘EXR loves PUCCA’를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패션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