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최나연 사흘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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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LPGA 코닝클래식
최나연(23 · SK텔레콤)이 홀인원을 앞세워 하반기 미국LPGA투어 첫 대회인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사흘째 선두 행진을 지속했다.
최나연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G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에게 1타 앞서며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나연은 134야드 8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에 그대로 들어가는 보기 드문 홀인원을 만들었다. 최나연이 미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나연은 "임팩트가 좋아 볼이 핀 근처에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공이 그린을 맞지 않고 마치 슬램덩크처럼 홀로 빨려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나연은 이날 한때 2위권과 5타차까지 앞섰지만 후반 14번(파3),15번(파4) 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타수차가 줄었다. 최나연은 "사흘 내내 침착하게 플레이했던 것처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디 4개,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인 박인비(22 · SK텔레콤)는 캐서린 헐(호주),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함께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G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에게 1타 앞서며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나연은 134야드 8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에 그대로 들어가는 보기 드문 홀인원을 만들었다. 최나연이 미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나연은 "임팩트가 좋아 볼이 핀 근처에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공이 그린을 맞지 않고 마치 슬램덩크처럼 홀로 빨려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나연은 이날 한때 2위권과 5타차까지 앞섰지만 후반 14번(파3),15번(파4) 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타수차가 줄었다. 최나연은 "사흘 내내 침착하게 플레이했던 것처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디 4개,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인 박인비(22 · SK텔레콤)는 캐서린 헐(호주),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함께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