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 JLPGA투어 시즌 첫 승 거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신현주(30)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16번째 대회인 ‘니치이코 여자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엔)에서 연장 접전 끝에 노장 아마누마 치에코(일본)를 누르고 투어 통산 5승째이자 한국 선수로는 99번째 우승을 거뒀다.
신현주는 4일 일본 토야마현 야오CC(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신현주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아마누마 이날도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신현주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아마누마를 눌렀다.국내 무대에서 3번의 연장전에서 모두 패해서인지 신현주는 “이번 우승이 정말 꿈만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신현주는 일본으로 건너간 2005년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6년 1승,2008년 2승을 각각 거뒀다.2008년 ‘일본 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배’에서 우승한 직후 오른쪽 어깨를 수술,이후 2년 가까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신현주는 “많은 우승을 하고 싶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올해 목표는 상금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선수 중 안선주(23),이지우(25),이지희(31),전미정(28·진로재팬)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신현주는 4일 일본 토야마현 야오CC(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신현주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아마누마 이날도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신현주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아마누마를 눌렀다.국내 무대에서 3번의 연장전에서 모두 패해서인지 신현주는 “이번 우승이 정말 꿈만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신현주는 일본으로 건너간 2005년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6년 1승,2008년 2승을 각각 거뒀다.2008년 ‘일본 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배’에서 우승한 직후 오른쪽 어깨를 수술,이후 2년 가까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신현주는 “많은 우승을 하고 싶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올해 목표는 상금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선수 중 안선주(23),이지우(25),이지희(31),전미정(28·진로재팬)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