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가 유상증자에 따른 신규 주식 물량 부담으로 증시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 대비 45원(6.00%) 내린 705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전기는 지난 4월 신주 25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지난달 청약과 납입을 모두 완료했다.

발행가가 460원으로 현 주가보다 크게 낮은 이 신주는 오는 7일 상장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공매도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