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델 인터내셔널은 5일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에일리언웨어 노트PC(M11x)과 데스크톱(XPS 910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두 제품은 문서작업은 물론 멀티 태스킹, 동영상 편집 등의 고난이도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최신 인텔 프로세서(i7)를 탑재했다.

게임 전용 노트북으로 알려진 에일리언웨어는 11인치 화면에 최신 그래픽을 내장했다.무게는 2k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우주선을 연상하는 디자인을 채용한 데다 디스플레이라 140도 각도까지 열리도록 돼 있어 어떠한 각도에서든 선명한 화면을 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데스크톱은 최대 4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빠른 속도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며 게임과 영상편집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이신영 델 코리아 이사는 “앞서가는 성능과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제공해 최고의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