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쓰리엠은 5일 정수기 브랜드 ‘필트릿’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물탱크가 없이 필터를 통해 바로 물을 공급하는 직수형 타입으로 물 낭비를 줄이고 전기 소모가 없는 게 특징.회사 관계자는 “한 달에 약 24㎏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정수기”이라며 “싱크대 위에 설치하는 기존 정수기와 달리 이 제품은 싱크대 아래 부분에 설치할 수 있는 ‘언더싱크형’이라서 주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 쓰이는 쓰리엠의 카본블럭 필터는 미국 식약청(FDA)과 미국 국가위생국(NSF),한국정수기협동조합에서 인증을 받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