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2차전지·아몰레드 빠른 개선-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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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삼성SDI에 대해 2차전지와 아몰레드(AMOLED)의 빠른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으로 추정되어 기존 예상치(영업이익 69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개선(고용량전지, 폴리머전지 비중증가)으로 2차전지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PDP부문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또한 AMOLED출하량 증가에 따른 자회사 SMD의 수익성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늘어나면서 세전이익 개선폭도 컸던 것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에 일회성효과가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이익개선폭은 타IT업체 대비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일회성효과(휴가보상비용)를 제외한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907억원으로 일회성효과(배당금수익, 자산처분이익, 휴가보상비용)를 제외한 1분기 연결영업이익 516억원대비 75.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으로 추정되어 기존 예상치(영업이익 69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개선(고용량전지, 폴리머전지 비중증가)으로 2차전지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PDP부문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또한 AMOLED출하량 증가에 따른 자회사 SMD의 수익성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늘어나면서 세전이익 개선폭도 컸던 것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에 일회성효과가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이익개선폭은 타IT업체 대비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일회성효과(휴가보상비용)를 제외한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907억원으로 일회성효과(배당금수익, 자산처분이익, 휴가보상비용)를 제외한 1분기 연결영업이익 516억원대비 75.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