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관광ㆍ삼성물산 급락…용산역세권 개발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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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전면 중단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과 삼성물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롯데관광개발과 삼성물산은 각각 전날보다 6.43%와 3.14% 내린 2만4000원과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일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실질적 컨소시엄 대표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상대로 "오는 16일까지 밀린 토지대금의 조달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알려왔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3월말 2차 중도금 및 4차 계약금 등 7101억원의 토지대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롯데관광개발(지분 15.1%) 삼성물산(삼성그룹 내 계열사 포함 총 14.5%)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롯데관광개발과 삼성물산은 각각 전날보다 6.43%와 3.14% 내린 2만4000원과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일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실질적 컨소시엄 대표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상대로 "오는 16일까지 밀린 토지대금의 조달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알려왔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3월말 2차 중도금 및 4차 계약금 등 7101억원의 토지대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롯데관광개발(지분 15.1%) 삼성물산(삼성그룹 내 계열사 포함 총 14.5%)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