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 은평뉴타운의 잔여 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의 1·2·3지구 아파트 627채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전용면적 134㎡형 212채,166㎡형 415채로 모두 대형 평형이다.미계약 등으로 생겨난 잔여 세대다.

입주자모집 공고일(지난달 28일) 기준 만20세 이상인 사람이면 거주지역과 과거 당첨사실,주택소유 여부,세대주 여부,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1주택씩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일 오전 10시 시작한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인감증명서,인감도장을 가지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분양1팀을 찾아가면 된다.계약할 때 계약금 10%를 낸 뒤 100일 이내에 잔금 90%를 납부해야 한다.

은평뉴타운 1·2지구와 3지구 B·D공구는 잔금 납부 즉시 입주할 수 있고 3지구 C공구는 9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