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와이즈파워는 6일 배터리 사용시간을 2배로 늘린 애플컴퓨터의 휴대폰용 외장형 무접점 충전기를 출시했다.

이 충전기는 케이스형,내장형,배터리형 등 3가지 종류로 아이폰에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1대 충전용과 3대 동시 충전용이 있다.

케이스형은 휴대폰에 외장형태의 케이스를 장착해 무접점 충전을 할 수 있다.내장형은 휴대폰에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올려만 놓으면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형은 보조 배터리를 넣은 제품이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이번 충전기 출시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2배로 늘리는 동시에 충전도 무접점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아이폰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있을 것”이라며 “일본 이토츠상사 등 대형판매채널을 통한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