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한국 판매 1위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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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 벤츠 7592대, BMW 6901대
6월 BMW 제치고 벤츠 1위 탈환
수입차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축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올 들어 '엎치락 뒤치락' 판매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3월까지는 벤츠가 7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한 반면, 4월과 5월에는 BMW가 판매 수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또 다시 벤츠가 라이벌 BMW를 제치고 월 판매 순위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 승용차는 지난달 신규등록 대수 1685대(22.1%)로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던 BMW(1523대)를 따돌리고 월간 톱 세일즈를 기록했다. 특히 6월 한 달간 판매된 수입자동차 5대 중 1대 이상은 벤츠 승용차로 드러났다.
6월 단일 차종 판매 1위 자리는 BMW 528(690대)이 올랐으나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위는 벤츠의 E300(2890대)이 차지했다.
올 1~6월까지 벤츠는 총 7592대를 판매했으며, BMW는 6901대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순위는 벤츠가 간발의 차로 BMW를 앞서나가는 중이다.
상반기 수입차 총 신규등록 대수는 4만1947대로 이 중 벤츠와 BMW 2개 브랜드 판매대수는 1만4493대에 이른다. 3대 중 1대는 벤츠 아니면 BMW인 셈이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사상 최대 실적인 7629대로 집계됐다.
올 연말까지 신규등록 대수 7만대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수입차업계는 상반기에만 벌써 4만1947대를 기록,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6월 BMW 제치고 벤츠 1위 탈환
수입차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축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올 들어 '엎치락 뒤치락' 판매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3월까지는 벤츠가 7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한 반면, 4월과 5월에는 BMW가 판매 수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또 다시 벤츠가 라이벌 BMW를 제치고 월 판매 순위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 승용차는 지난달 신규등록 대수 1685대(22.1%)로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던 BMW(1523대)를 따돌리고 월간 톱 세일즈를 기록했다. 특히 6월 한 달간 판매된 수입자동차 5대 중 1대 이상은 벤츠 승용차로 드러났다.
6월 단일 차종 판매 1위 자리는 BMW 528(690대)이 올랐으나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위는 벤츠의 E300(2890대)이 차지했다.
올 1~6월까지 벤츠는 총 7592대를 판매했으며, BMW는 6901대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순위는 벤츠가 간발의 차로 BMW를 앞서나가는 중이다.
상반기 수입차 총 신규등록 대수는 4만1947대로 이 중 벤츠와 BMW 2개 브랜드 판매대수는 1만4493대에 이른다. 3대 중 1대는 벤츠 아니면 BMW인 셈이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사상 최대 실적인 7629대로 집계됐다.
올 연말까지 신규등록 대수 7만대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수입차업계는 상반기에만 벌써 4만1947대를 기록,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