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이상형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씨엔블루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이상형 실명은 물론 평소 연애관도 솔직히 대답하며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연애성공률이 높을 것 같은 멤버로, 드럼의 강민혁과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정용화를 꼽았다. 민혁의 매력에 대해서는 “사근사근함과 애교,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를 손꼽았고, 용화에 대해서는 “부산사나이의 서글함과 능구렁이같은 친밀감”이라고 말했다.
“사랑하고 싶은 타입의 여성이, 주변에 2명이상 있다?”는 MC 최화정의 질문에 대해서 전 멤버가 “예스~”라고 말해 솔직대담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정용화는 “NO란게 말이 되나요? 여긴 대한민국이니까 솔직해야죠!”라며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용화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서현 남편 용화씨~”라며 재치있는 질문을 던졌는데, 용화는 쑥스러워하며 “서현 너무 좋죠~ 성격도 바르고... 그런데 요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빠져 있는데... 거기 나오는 우에노 쥬리가 너무 좋더라구요!”라고 답했다.
또, 민혁은 특이한 이상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짧은 머리나 긴 생머리에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분께 호감이 가요. 뭐, 한마디로 연예인이란 거죠. 숨어다니는 하핫”이라고 대답하자, 정신은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제가 먼저 말한건데, 다들 공감하더라구요! 피부가 하얗고, 스키니진이 잘 어울리고. 딱 봤을 때, 아! 이런 느낌이 오는 분이요!”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종현은 “유머러스하고 재밌고 말이 잘 통하면서 흰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며 손예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