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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현장을 찾아서] 수출나리산학연협력단‥산학연 클러스터 모범 사례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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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나리산학연협력단(단장 김종화 · 사진)은 고품질 생산기술을 컨설팅해주고 창단했다. 농가 현장 방문 366곳,전화 · 서면지도 251회로 사흘에 한 번꼴로 농가 현장을 찾는 노력으로 지난해 협력단이 지도한 강원도 농가의 수출액은 1300만달러에 달했다.

    김종화 단장은 "대학이 개발한 뛰어난 기술을 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산 · 학 · 연 · 관 네트워크를 구축 ·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력단은 창단 이래 7년간 기술개발,산업화,유통지원을 유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가의 소득 증대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운영한 것이 협력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협력단은 교수 5명,연구원 3명,농가대표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협력단은 △수출백합 구근양성단지 조성협의 △신나팔나리 신품종 육성과 종자 보급 계획협의 △영동지역 300만달러 수출증진을 위한 산 · 학 · 관 · 연협의 △구근자급화와 경쟁력 강화 전력협의 △식용나리 지역특화전력협의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총 12회에 거쳐 작목반 교육,수출백합 재배기술,구근양성 기술현장 워크숍,고랭지적합 신품종선발 세미나,조직배양구 양성교육 등의 교육 활동을 하기도 했다. 수료인원만 505명에 이른다.

    협력단은 특히 수출 화훼단지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얻은 것이 강원대에서 육성한 백합 '어라연'이다. 김 단장은 "이 품종은 세계시장은 물론이고 국내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며 "백합 중에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라연과 같이 고부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앞으로 여름에 주로 수출하는 강원도 상품과 겨울에 강점을 가진 제주도 상품을 상호보완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시범적인 수출단지 조성에 성공하면 이후 다른 작목에서도 고소득화가 이뤄지기 쉽기 때문에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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