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은 미국 최대 와인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 1964년 70에이커 규모로 설립된 와이너리로,현재는 총 1200에이커 규모의 14개 포도밭을 관리하고 있다.
1969년 신세계 와인 중 처음으로 멜롯 품종의 와인을 내놓는 등 뛰어난 품질에 대규모 와이너리 투어와 비지터센터를 운영,한 해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 중 '스털링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과 '스털링 SVR 레드' '스털링 리저브 샤르도네' 등 리저브 시리즈 3종은 농사가 가장 잘된 해의 포도만을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공식 와인으로 쓰이고 있다.
또 '스털링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과 '스털링 나파밸리 멜롯'는 리저브 시리즈와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