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약후강 장세…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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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전약후강 장세를 나타내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26%) 오른 487.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장 초반 하락 반전했다. 부진한 유럽 경제지표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고, 헝가리 재정위기 우려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 지수는 장중 481.3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 반등 등의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점차 줄인 지수는 끝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개인이 제조, IT(정보기술) 하드웨어, 금속, 제약,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다. 연기금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4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K브로드밴드가 흑자전환 전망에 힘입어 3% 상승했고, 이 종목이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업종이 2% 넘게 뛰었다. 반도체, 인터넷, IT하드웨어 등이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등은 내렸고,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 등은 상승했다.
SNH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뛰었다. 하이소닉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비프리시젼은 경영권 양도계약 해지 소식과 함께 주가가 10% 넘게 급락했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비롯, 3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등 482개 종목은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26%) 오른 487.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장 초반 하락 반전했다. 부진한 유럽 경제지표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고, 헝가리 재정위기 우려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 지수는 장중 481.3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 반등 등의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점차 줄인 지수는 끝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개인이 제조, IT(정보기술) 하드웨어, 금속, 제약,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다. 연기금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4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K브로드밴드가 흑자전환 전망에 힘입어 3% 상승했고, 이 종목이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업종이 2% 넘게 뛰었다. 반도체, 인터넷, IT하드웨어 등이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등은 내렸고,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 등은 상승했다.
SNH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뛰었다. 하이소닉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비프리시젼은 경영권 양도계약 해지 소식과 함께 주가가 10% 넘게 급락했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비롯, 3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등 482개 종목은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