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동부생명은 7일 연금개시 시점에 투자 수익률이 나쁘더라도 이미 달성된 목표 수익률은 최저 보증하는 ‘베스트 플랜 스텝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계약자 적립금이 목표 기준금액에 도달하면 최저 보증(최저 사망보험금,최저 연금적립금)이 단계적으로 증액되는 ‘스텝업(Step-up)’ 보증 옵션 상품이다.최저 보증이 증액될 경우 증액분이 채권형으로 의무 이전돼 연금자산의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지급보증 기간을 10,15,20,30년,90세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확정연금형은 확정기간을 5∼50년(5년 단위 선택)으로 설계할 수 있다.또 보험료 납입 중지,추가납입 및 중도인출 등도 가능하다.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채권형 인덱스혼합형 주식성장형 등 9가지 펀드 중 자유롭게 골라 1년에 12회까지 펀드를 바꿀 수 있다.만 15~6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을 통해 재해 입원 수술 등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