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틀째 상승…120일 이평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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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하며 120일 이동평균선(219)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35포인트(0.62%) 오른 219.30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5일 이동평균선(218)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216.50으로 장을 하락 출발한 후 장중 21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부진한 유럽 경제지표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고, 헝가리 재정위기 우려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 반등 등의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점차 줄인 지수선물은 상승 반전에 성공, 마감까지 오름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장중 한때 6000계약이 넘게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 매수 규모를 늘려 565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319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 우위 기조를 지속, 2228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04, 마감 베이시스는 0.18을 기록했다.
옵션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됐다. 차익거래는 3472억원, 비차익거래는 1338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810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1만5705계약으로 전날보다 16만3111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214계약 증가한 9만324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35포인트(0.62%) 오른 219.30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5일 이동평균선(218)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216.50으로 장을 하락 출발한 후 장중 21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부진한 유럽 경제지표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고, 헝가리 재정위기 우려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 반등 등의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점차 줄인 지수선물은 상승 반전에 성공, 마감까지 오름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장중 한때 6000계약이 넘게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 매수 규모를 늘려 565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319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 우위 기조를 지속, 2228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04, 마감 베이시스는 0.18을 기록했다.
옵션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됐다. 차익거래는 3472억원, 비차익거래는 1338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810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1만5705계약으로 전날보다 16만3111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214계약 증가한 9만324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