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신동은 "대학교 후배인 여자친구와 결혼 할 것이다"라며 "다음 주에 상견례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졸업앨범에서 본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조교님께 소개 시켜달라고 했다"며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와 1년여를 만나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반대했다"며 "결국 이별 한 후 스트레스로 살이 104kg까지 쪘다"고 밝혔다.

또 신동은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기 위해 20kg을 감량했다. 약속이었기 때문이다"며 양가 부모님께 "결혼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 외 최시원, 규현, 동해, 이특, 은혁과 탁재훈, 윤세아, 김세아, 오지은, 슈프림팀의 사이먼디, 장동민, 유상무, 조정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