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고려아연에 대해 사업구조 변화로 이익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고려아연 영업이익이 1천3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3.4% 하락한 수치인데, 올해 적용되는 인상된 TC 가격의 1분기 소급적용분이 2분기에 반영되고 LME비철가격 하락으로 평균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가 진정되고 중국 순수입이 지속됨에 따라 국제 비철금속가격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예상보다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귀금속 증설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이익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예상 PER 7.9배로 2008~2009년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