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시장이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종목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시장은 옵션만기와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변동성 국면이 예상된다"며 "기관 관심 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시장은 최근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의 변동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러한 지수 변동에서도 지수의 저점은 점차 높아질 수 있고, 종목별 대응 전략은 변함없이 유지하라는 조언이다.

이 연구원은 "지수가 반등할 경우는 원화강세 수혜주와 중국 소비 확대 수혜주, 그린(태양광, 전기차 등)관련주 등을 주목하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