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00원대 후반까지 밀려…코스피↑유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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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200원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와 국내 증시 상승에 힘입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 1210원선 밑으로 내려와 1209.6원을 기록했던 환율은 오전 10시45분 현재1210.1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675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8.17엔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미 증시 상승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며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1.263달러선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는 유럽 은행권에 대한 재정건전성 심사(스트레스 테스트)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심사를 받는 은행은 유럽연합(EU) 전체의 65%에 해당하며 자산 기준으로는 최소한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유로화 상승을 지지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오는 23일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장 중 시작한 중국 주식시장은 전날보다 0.3%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4% 가량 오른 1698선을, 코스닥지수도 1.1% 이상 상승한 491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330억원 가량의 주식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약 140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와 국내 증시 상승에 힘입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 1210원선 밑으로 내려와 1209.6원을 기록했던 환율은 오전 10시45분 현재1210.1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675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8.17엔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미 증시 상승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며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1.263달러선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는 유럽 은행권에 대한 재정건전성 심사(스트레스 테스트)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심사를 받는 은행은 유럽연합(EU) 전체의 65%에 해당하며 자산 기준으로는 최소한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유로화 상승을 지지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오는 23일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장 중 시작한 중국 주식시장은 전날보다 0.3%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4% 가량 오른 1698선을, 코스닥지수도 1.1% 이상 상승한 491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330억원 가량의 주식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약 140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