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 중이다.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니드는 전날보다 2150원(5.09%) 오른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염화칼륨의 수입가격에 비해 제품가격은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마진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3% 증가한 1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니드의 현 주가수준은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이라며 "실적 하나만으로도 비중을 늘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